항공정비사란?

항공 관련 직업이라 하면 파일럿. 스튜어디스, 지상직 승무원, 관제탑 담당자 등 기본적인 것만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오늘은 항공계 관련 직업 중에서도 없어서는 안 되는 직업인 항공정비사에 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항공정비는 항공기의 안전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분야이니 만큼 소홀히 다루어서는 안 되는 부분입니다. 항공정비사는 어떠한 업무를 맡고 있고 항공정비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항공정비사의 업무
항공기의 이륙부터 착륙까지 모든 과정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책임자입니다. 항공기의 유지부터 결함이 있으면 정비를 해야 하는 것, 항공기의 기술 검토를 하고 지원을 해주는 것 이렇게 분야가 나누어져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항공기의 작은 부품부터 엔진까지 미세한 부분 하나도 소홀히 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엄청난 세심함이 필요합니다. 워낙 전문직이고 특수한 직업이다 보니까 한번 이 직업의 길로 들어서면 평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비행기 한 대당 10명에서 15명의 항공정비사가 필요하다고 하니 맡은 업무도 세부적으로 나누어져 있다고 볼 수 있겠죠. 그러면 항공정비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는 걸까요?
항공정비사가 되기 위한 조건
보통 전문직이라도 자격증이 있으면 그 직업에 종사하는 것이 가능한 경우가 많은데 항공정비사는 워낙 특수 직업이기 때문에 자격증이 아닌 면허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가에서 인정하는 면허가 필요한데요. 항공기사, 항공산업기사, 항공정비기능사 등의 면허의 종류가 있습니다. 관련 학과를 나와야지만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과와 그렇지 않아도 시험을 볼 수 있는 과가 구분되어 있으니 이 점은 본인이 면허를 따고자 할 때 한 번쯤 체크를 하고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이왕이면 대학 때부터 관련학과를 선택해서 전문적으로 배우는 것이 기본기를 다질 수 있고 여러모로 유리한 것 같습니다.
항공정비사의 대우
항공정비사의 연봉은 물론 항공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초봉이 보통 3천에서 시작하며, 경력이 많아질수록 연봉은 4천, 5천 이상까지 오른다고 합니다. 파일럿을 제외한 승무원과 비슷한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항공계의 일자리가 많이 없어졌고 많은 사람들이 이로 인해서 피해를 보았지만 백신으로 인해서 다시 항공계와 여행계가 조금씩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니 만큼 앞으로 다시 회복될 항공업계를 생각한다면 이 직업에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평소에 비행기에 관심이 많고 기계를 다루는 직업을 좋아한다면 잘 맞는 직업이 될 듯합니다. 남자들을 위한 직업이라는 선입견이 있지만 요즘 여자 항공정비사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하니 여성분들도 한번 도전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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