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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모든것

직장인 세뇌의 위험성과 대처방안

by by 리뷰씨 2021. 4. 27.

직장에서 세뇌, 가스라이팅

직장내에서도 가스라이팅을?

요즘 연예계를 휘두르고 있는 사건, 사고 중 하나인 가스라이팅에 관한 내용이 매스컴에 많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가스라이팅은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으로 인하여 나의 생각과 감정이 지배를 받고 마치 상대방의 요청대로 하지 않으면 나 자신이 이상한 사람이 된 것 마냥 생각이 들게 만드는 현상, 즉 상대방에 의해서 나의 모든 것이 지배를 받는 현상을 일컫는데요. 보통 인간관계 특히 연인이나 부부 사이에서 많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직장에서도 이런 가스라이팅이 비일비재하다고 하는데요.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가스라이팅은 어떠한 경우일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스라이팅의 대상과 단계

보통 직장 내에서는 상사와 부하직원 사이에서 일어나는 것이 대부분이겠는데요. 여기서 생기는 가스라이팅의 단계를 살펴보면 우선 부하직원이 무슨 말을 하게 되면 그 말 자체를 상사가 받아들이지를 않습니다. 그런 다음에 그 의견에 반박을 하기 시작하면서 직원이 과연 본인의 생각과 말이 맞는 것인지를 자문하게 만듭니다. 그러다가 아무래도 본인의 잘못이 아니라고 판단한 부하직원은 자신의 생각이 틀리지 않음을 어필을 하고 다시 상사에게 물으면 상사는 이제 이야기의 화제를 다른 곳으로 돌리게 됩니다. 그러면서 부하직원의 생각과 감정까지도 무시를 하고 이러한 일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말을 합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상사 본인이 처음에 했던 말을 부인하기 시작하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발뺌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부하직원은 패닉 상태에 이르게 되겠지요. 이런 식으로 판단력을 흐리게 만들면서 그 사람의 감정을 교묘하게 공격을 합니다. 

가스라이팅 가해자의 특징

보통 가스라이팅을 가스라이팅을 가하는 가해자의 태도는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는 굉장히 멀쩡해 보이고 오히려 더 인자하면서 다정다감해 보일 수 있습니다. 본인을 적절하게 포장해서 선한 말투와 온화한 미소로 자신의 굉장히 이해심이 많고 실수에도 관대한 사람이라는 식으로 어필을 하지만 결국에는 상대방을 지능적으로 공격을 해서 그 사람을 결국에는 파괴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가해자의 이런 면을 잘 알지 못하나 한번 가스라이팅을 당하게 되면 그 이후에도 계속 이런 식의 행동을 반복하면서 가해를 하기 때문에 피해자는 정신적으로 굉장히 피폐해지게 됩니다.

가스라이팅의 위험성과 대처방안

이러한 가스라이팅을 지속적으로 받게 되면 당연히 피해자는 우울증과 불면증, 악몽에 시달리게 되는 등 많은 정신적인 피해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감정과 이성이 있는 엄연한 하나의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로봇에게 조종당하는 느낌이 들면서 본인의 사람으로서 가치가 없다고 판단을 하게 이르고 심하면 자살 충동 등 돌아오지 못할 길을 걷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나도 피해자가 될 수 있고 누구든지 이러한 일을 직장에서 겪을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마음을 잘 컨트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상담센터에 상담을 요청하거나 직장동료에게 고민을 털어놓음으로써 마음의 짐을 좀 내려놓은 것도 필요하겠죠. 최악의 경우에는 이직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당사자 본인의 마음이 편해야 회사 내에서도 일을 잘하고 인정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마음을 먼저 챙기시고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장 내의 이러한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지만 본인에게 일어나더라도 현명하게 대처해서 다른 사람으로부터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도록 하셔야겠습니다.